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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life
생활일기
꼬박꼬박 쓰지 못하는 생활일기
참 잘했어요는 아니어도 쿨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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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첫사랑, 종열이

2007.11.30
제27회 영평상 시상식에 다녀왔다.

2년 전의 참석이 정유미를 보기 위함이었다면 (신인상 수상) 이번엔 이명세 감독님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감독상 수상)

감독님의 인기는 역시 대단했다. 조촐하게 진행되기 마련인 영평상 시상식에서 환호성과 꽃다발은 전부 그의 것이다. <형사>와 <M>을 지지하는 이명세 까페 식구들이 이번 행사에도 참석해,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었다. 시상식이 끝난 자리, 감독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은 풍경이었다.

난 미리 마련해 간, 내 인생의 한국영화 베스트3 중 하나인 이명세 감독님의 <첫사랑> 비디오 테이프를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다. (케이스 비닐 안의 종이에 받는 철저함. 사전 연습도 했음) 주변 사람들은 작은 탄성을 질렀다. 감독님도 기뻐 하시며 다른 사람보다 힘차고 멋들어지게 사인을 해주셨다. 아, 내 꿈의 영화인 <첫사랑>에 사인을 받다니…. 흑흑.

감격하며 앉아 있다가 잠시 망설인 후, 사진도 함께 찍자고 부탁했다. 사진은 일본에서 유학 온 아리따운 여학생이 찍어주셨다. (내가 먼저, 감독님 주변을 서성이던 그 분들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한양대 연화전공 석사전공 중인 가토치에 상의 메일로 찍은 사진은 보내줌)

     
예전의 정유미가 그랬던 것처럼 이명세 감독님은 끝까지 남아, 조촐히 뷔페식으로 마련된 식사를 영화인, 팬들과 함께 했다. 인간적인 영화인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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